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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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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Krcma 식당. 프라하 성 가는길. 너무 좋은 프라하 식당. Krcma.너무 배가 고팠다. 음식점을 고르는 경험적인 방법으로는 구글맵을 이용하는 방법이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편리함과 신뢰도 측면에서. 그렇게 찾은 음식점은 Krcma. 그리고 같이 식사할 사람을 구했다. 지하에 있는 이 식당으로 들어서면 중세 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게임속에서 보던 던전과 같은 구조와, 두루마리 양지같은 메뉴판도 있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들었던 점은 흡연구역과 비흡연 구역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프라하에 왔으니 당연히 물보다 필스너 우르켈을 먼저 찾게 된다. 스테이크 2개와 으깬 감자를 시켰다. 굉장히 저렴한데 맛도 좋다. 맥주도 시키고, 프라하 와인도 시켜보고 엄청나게 시켰다. 가볍게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와인과 맥주를 엄청나게 먹었다. ..
나홀로 프라하 구석 구석. 카를교. 존 레논벽. 올드 타운 광장 프라하 도착프라하에 처음 도착한 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었다. 심지어 프라하에 머무르는 5일 동안의 기상예보는 모두 비 또는 흐림이었다. 절망적이었으나 그래도 어쩌겠나 하고 열심히 숙소를 찾아갔다.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굉장히 쉽게 나오며, 방법 역시 매우 쉬웠다. 그렇게 밤 늦게 비를 맞고 숙소에 도착해서 정비를 하고 잠이 들었다. 첫째 날은 전부 훑기아침에 눈을 떴는데 비는 오지 않았지만 굉장히 흐렸다. 내 숙소는 한인 민박이었는데 남자 도미토리에 나 밖에 없어서 굉장히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서둘러 조식을 먹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사실 첫째 날은 팁 투어 프로그램으로 모든 일정을 잡아 놓았었다. 처음에 프라하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둘째날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