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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Italy

[Italy] 15_베니스. 부라노 섬. 사진 폭발. 사진 막 찍어도 잘나옴.

아침이 밝았다.

지체할 거 없다. 빨리 배타러 가자. 부라노로 가자. 거기섬 기가막힌단다.





Venice 2.


부라노 섬.




성큼성큼 걸어간다. 저기 보이는 끝으로 가야 배를 탄다.


부라노 까지는 선착장 마다 다른데, 우리가 탄 곳은 한 40분 더 걸린 것 같다.




출발 고고고. 

선착장은 찾았는데, 티켓을 어디서 구매하는 지 엄청 헤맸다.


생각보다 배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


지나가면서 여러 섬을 경유하는 데, 고 섬들을 보는 재미도 또 쏠쏠하다.


색깔이 알록 달록한게 얼추 다온 것 같다.


건물들 색깔들이 다 이렇다.

알록달록 하고 다채롭다. 이래서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나 보다.


건물 색이 예쁘니까 기대만 있어도, 느낌이 난...



새키 무심하게 기대 있구먼,


다들 노랑색을 좋아하는구먼.


여행 중에 여기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 것 같다.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기념품들도 색깔이 예쁘다.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 시계들도 여기 있으니까, 더 멋있는 듯.


배고파서 하나 먹으려다가 ㅋㅋ 일단 참았다.


부라노 섬 하면 아마 가장 많이 보았을 법한 사진!!

이 뷰에서 여러 색깔의 건물이 많아, 더 부라노 스럽다.



과일도 판다. 노 셀프서비스. 집어가지말고, 주인한테 달라고 말해야한다



부라노의 느낌 쩌는 골목.. 캬 멋있다 멋있어.


'부라노 섬' 전에 도착하는 '무라노 섬'에는 유리 공예가 유명한데, 

무라노 섬에서 만들어진 유리 공예품이 여기에서도 많이 팔린다.



아기 자기한 공예품들.



역시 어딜가나 엽서는 팔지.



친구가 무얼 살지 고민하고 있다. 아마 안샀을듯.



조금 넓은 거리로 나와서 돌아다녔다.



민트소다인가?? 먹었는데 ㅋㅋㅋ

진짜 너무 맛없다. 먹으면 큰일난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떤 동양인이 나를 노려 본다.



ㅇ으으응어어어럭ㅇ럭럭얽얽얽어어어얽



예쁘다..

아이폰 밝음필터?? 그걸로만 찍어도 엄청 예쁘게 나오지 싶다.



뭔가 포카리 광고 느낌나는, 빨래 건조대



친구도 포카리 느낌이 좀 난다.



어딜가나 이렇게 예쁜 풍경들이 새롭게 나타난다.

캬.. 저 나무벤치에, 푸른 벽에, 분홍 꽃.. 조합 대박이구먼.




그래서 친구 앉히고 한방 찍어줌.



황토색? 베이지? 톤 집.. 꽃이랑 커튼이 만드는 느낌이 대박이다.



이제 슬슬 돌아가기 위해 다시 선착장으로 간다.



어우 강렬한색... 



요건좀 차분한 색.



구경을 마치고 배를 타고 다시 본섬으로 돌아간다.

원래 돌아가는 길에 무라노를 갈까 했는데, 그냥 안간다.

하늘에 구름이 낀다 ㅠㅠ


존잘남.



본섬으로 돌아와서 배가 너무 고팠다 ㅠㅠ 피자는 너무 질려서 

햄버거를 먹기로....... 그게 그거인 것 같긴 하지만.



오 근데 넘나 맛남!! ㅋㅋㅋ 안쪽에 다른 한국 남성분들 있었다.

냠냠 챱챱 했음, 맥주도 먹고, 

너무 가까이서 찍음. 


아 비가 오려한다 ㅠㅠ...



- 부라노 섬. 색감이 다채롭다.

- 상남자들도 이렇게 사진찍는데, 여자분들은 난리 나실듯

- 민트 소다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