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서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서도 더 늦기전에 다시 한번 짧게 나마 읊어 보기로 한다.
4월
4월 25일부터 홀로 유럽 여행을 떠났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 부터 바로 이직 준비를 하느라 아직도 여행기를 쓰지 못하고 있다. 곧 이직 준비가 마무리되는데, 8월부터 쓸 예정이다. ( 여행에서 특별히 깨달았거나 자아를 찾았다거나 그런건 없다. )
5월
5월 6일에 여행에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바로 이직 준비를 시작했다. 첫 이직 준비라 모든 것이 두려웠다.
6월
여전히 이직 준비를 하느라 공부와 면접에 시간을 많이 썼다. 좋았던 것은 사전 과제나 면접에서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
" 추상화하여 사용한 점도 좋았습니다. "
" 깔끔합니다. "
" 확장성 있게 구현한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
" 전체적으로 코드에 모듈화가 잘 되어 있고, 테스트 케이스도 각 모듈 및 클래스 별로 단위테스트 가능하도록 매우 잘 짰습니다. "
내가 개발을 하면서 최우선으로 삼는 가치가 클린 코드인데, 그런 관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말 행복했다.
7월
이직에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서, 퇴사를 결정했다. 그런 중에 개인적으로 조금 더 욕심을 내어서 쉬지도 못하고 있다. 좋은 점은 이직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었고 많은 공부가 되었다.
읽은 도서
Java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코딩 인터뷰 완전 분석
클린 코드 (재독)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재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