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Roma 1.
바티칸 _ 성 베드로 대성당 _ 시스티나 성당 천지창조
첫째날 일정! 바티칸으로 가자 바티칸.
바티칸은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한데, 워낙 필수코스라 대기줄이 어마무시하다고 한다 !
그래서 우리는 8시까지 가서 미리 줄 서 있기로 함.
전철을 타고 Ottaviano 역으로 가면 된다.
내려서 걸어 가는길. 너무 일찍 왔나? 한적하다.
바티칸으로 가고 있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자 이제 들어감. 바티칸으로 들어간다. 고고고고
... 엄청남
바티칸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광활한 장관이 펼쳐진다. 카메라에는 반 밖에 안담긴다.
너무 넓어서 파노라마로 찍어야 함.
파노라마 1.
파노라마 2.
바티칸의 중심인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인다.
성 베드로 대성당.
자 이제 바깥 구경은 고만하고 안으로 들어가보자.
너무 짧은 복장, 반바지, 짧은 치마 등은 입장 할 수 없다.
? 사람이 없다 ?
줄 서는것에 겁먹고 일찍 와서, 아직 입장 시작 시간은 아니었는데.. ㅋㅋㅋ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그렇다.
입장 시간 이전에 미리 가있으면, 대기 줄이 거의 없다. 입장시간 한 30분 전에 미리 가있자.
시작시간에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경험상! 잘 모르면 가이드투어를 하는게 무조건 좋다!
2014년에 갔지만, 지금 글 작성하고 있는 2016년 시점으로.
입장료 : 16유로 (학생증할인 8유로)
입장 시간 : 월 ~ 토, 09:00 ~ 18:00 / 매월 마지막 일요일 무료( 09:00 - 12:30)
바티칸 !!!
입장 시작 시간을 한 20분 정도, 사진찍으며 놀면서 기다리다가.
시작하자마자 바로 들어가 수 있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 내부.
들어가면 우선 스케일에 압도당한다.
사실 난 크리스천도 아니고, 이런 쪽에 지식도 하나도 없어서... ㅠㅠ 그냥 우와 우와만 했다.
사전에 공부를 좀 하고 오면 조금 더 재미있게 관람 했을 텐데,
아쉽.
정말 크다. 넓다. 사람이 쪼그마함.
천장의 저 원으로 부터 빛이 내리는데, 정말 멋있다.
오오 뭔가 신의 계시가 내리는 듯함.
베드로 대성당 내부. 숨이 확 트임.
성 베드로 성당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1시간 사이에 저렇게 많은 사람이 줄 서있다.
건축물을 따라 쭈우욱 끝까지 서있다. 일찍 온건 신의 한수.
이제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를 보러가자.
이게 원래 베드로 대성당에서 나와서 옆으로 바로 시스티나 성당으로 가야하는데ㅋㅋㅋ
뭣모르고 밖으로 나왔다가, 시스티나 성당으로 가는 줄을 다시 서버림.
후.. 이미 이제는 모든 관광객들이 올 시간이라
엄청난 줄이다. 1시간 넘게 기다린 듯하다.
그래도 여차여차 참고 들어감.
시스티나 성당 내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사실 교과서에서 들어본 천지창조도 뭔진 잘 모르는데,
그나마 익숙해서. 반가워서 찾아감.
내부에 이런 벽화들이 엄청 많다.
분명 무슨 의미가 있는데... 잘 몰라서... 이래서 가이드투어 필요하다.
시스티나 성당 올라가면서
시스티나 성당 내부.
천지 창조는 촬영이 불가하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몰래 찍고, 찍다가 혼나고 계속 찍고 !
혼내는 소리 듣더라도, 그냥 대놓고 대포카메라로 찍고 !
미술을 하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크리스천인지..
어떤 사람은 수십분동안 천장의 천지창조를 보면서 멍하니 있더라
그러다 갑자기 눈물흘림......아는 사람에겐 그토록 감동인가봄.
관람 다했다.
배고프다 밥먹자.
근처에서 대충 먹었다.
맛없다.
피자 지겨워 죽겠다.
판테온 신전으로 ㄱㄱ
- 바티칸은 꼭 입장 시간 전에 미리 가 있자. 시간을 대폭 절약 할 수 있다.
- 천지창조는 찍으면 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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