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마지막날. 콜로세움 보러 감 !
Roma 3.
콜로세움 _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_ 포로 로마노 _ 팔라티노 언덕
우리 숙소에서 콜로세움까지 전철을 타고 간다.
Colosseo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딱! 보인다.
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온몸에 전율이.
진짜 대박이었다.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
저게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이라한다.
아래에서 쳐다보면 굉장히 디테일하게 이루어 져 있다.
와우..
이제 입장하자.
저 콜로세움으로 들어가야하는데... 표를 사기위해
콜로세움을 빼앵 둘러싼 대기열 봐라 ㅋㅋㅋㅋ 들어갈 엄두가 안난다.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통합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사람들이 다 콜로세움에서 사려한다.
근데!! 꼭 콜로세움에서 살 필요없다.
베스트는 인터넷에서 예매하는거라고함.
콜로세움말고, 포로 로마노 입구 또는 출구 에서도 판다.
그리고 거긴 대기열이 거의 없다. 그래서 바로 살 수 있다.
나랑 다른 한 친구는 얼떨결에 포로 로마노에서 샀고,
다른 친구 2명은 콜로세움에서 기다라다가 그냥 돈을 좀 더주고 패스권을 샀다.
포로로 마노를 먼저 구경했지만 콜로세움 사진부터 !
표는 샀지만, 들어가는 대기열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입장 대기열은 빠르게 줄어든다.
콜로세움 모형.
콜로세움 내부. 저기 아래까지 내려가보고싶다.
AD 80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와 그게 지금까지.
진짜 천년도 훨씬 넘은 건축물이 어떻게 이렇게 잘 보존 되어있는지
좀 배우자.
콜로세움에서 옆으로 바라보면 포로 로마노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그 당시엔 저기거 어딘지 모르고, 콜로세움만 찾아보고 갔었음..
고대 로마인들의 생활중심지였다고 한다. 신전이나 공공기관등..
고대 로마인이라니.. 그 생활 터전이 여기 있다니.
통합권을 통해 팔라티노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포로 로마노를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진짜 고대 로마시대의 돌이려나.
이곳엔 그늘진 곳이 많이 없다.. 햇빛이 너무 너무 쎄다
마치 고대 로마인인듯한 동양인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친구가 꼭 저렇게 찍기를 원했다.
ㅋㅋㅋ지나가던 관광객들도 신기한 듯 쳐다봄.
로마 일정이 끝났다. 짧은 시간동안 엄청 옹골차게 봤다.
로마 끝. 이제 베니스로 가자.
- 통합 입장권은 꼭 콜로세움에서 살 필요없다. 줄이 길다.
- 콜로세움 근처 화장실이.. (친구는 못찾아서 숙소로 돌아감)
- 포로 로마노는 햇빛을 피할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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