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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Italy

[Italy] 14_베니스. 산타루치아 역. 리알토 다리. 야경

로마 일정이 끝나고, 베니스로 왔다.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베니스 산타루치아 역까지는 기차로 4시간 가량 걸린다.




Venice 1.


산타루치아 역 _ 리알토 다리




역에서 숙소 까지 걸어간다. 베니스에서는 수상로 말고는 다 도보다.

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관광안내센터가 있으니, 지도를 챙기자.



베니스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했다. 캬 하늘이 맑다 맑아요


도시에 차가 없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모든 곳엔 물이 있다.

신기하다. 이런거 처음본다.



해질 무렵 쯤, 도착해서 슬슬 어둑어둑 하다.

우리는 민박 4인실을 예약했다. 지금 그곳으로 가는중



해가 지고, 가게에 불이 켜지니 제법 분위기가 산다.



우리가 묵을 민박집 로비.

한국인이 많이 오는건가 태극기가 대빵 크게 걸려있음 !

알고보니 여기 주인분이 한국 분이셨다. 완전 반가웠다....



숙소 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재료를 사서 숙소에서 해먹기로 했다.



뭐 이런저런 신기한게 많네요.



숙소에서 볶음밥 해먹었는데 진짜진짜 맛있었다.

얼마만에 먹는 쌀인지 싶다.



밥 다먹고 나오니, 해가 이미 다졌다.

우리는 리알토 다리로 가는중.



밤인데도 사람이 많다.

여름이라 그런가 보다. 바다 근처라 그런지 

엄청 시원했다.


지나가는 길. 사탕가게.


리알토 다리.


리알토 다리 도착했다 !! 

그 밑으로 배도 지나가고 ~


물가에 비친 불빛들.


야경이 기가 막힌다.



맥주가 빠질 수 있나.


리알토 다리 위에서.


아마 베니스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사진 일 것 같다.

가보면 다 저렇게 찍게 되더라.


버스킹을 하고 있는 여성분.


다리 중앙으로 가면 넓은 공간이 있다. 역시 이런 곳에선 버스킹이지.

Listen, Umbrella 등 대중적인 노래를 많이 불러, 사람들이 쉽게 호응할 수 있었다.


캬 저런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분위기 대박일듯.



여름 밤인데, 덥지도 않고, 물 출렁이는 소리에, 늦은 시간이라 사람도 적고,

아주 분위기 잡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


다리에서 조금 내려오면 또 요런 느낌이 난다.


삼선을 신은 동양인과 핑크 드레스를 입은 서양인.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아래에서 또 한 방 찍었다. 

카메라가 구려서 달이 안나오네, 저기 달이 같이 찍힌게 하이라이트 였음.




아쉬워서 올라가서 다시 한방 더 찍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자 ㅠㅠ 

내일은 일찍 움직여야 한다.


돌아가는 길에 휴대폰 가게가 있었다.

반가운 휴대폰이다.


돌아가 편히 쉴 생각에, 신남. ㅋㅋㅋ


막상 숙소에 돌아가서 한 것 ㅋㅋ

(1) 로비에서 외국인들 뭐하고 노나 염탐하기, 뭔데 ? 뭔데?! 

(2) 베스트 사진 어워드 

(3) 잠


고단한 하루 였다. 내일 보자. 




- 로마에서 베니스까지 4시간 !!

- 리알토 다리에서 야경을 보자.

- 베니스는 덥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