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 요흐에는 생각보다 구경 거리가 많다.
우린 어디 어디를 갔냐면.. 음
Interlaken 3.
<융프라우요흐>
알파인 센세이션 _ 얼음궁전 _ 린트 초콜릿 헤븐 _ 플라토 테라스
먼저. 알파인 센세이션 !!
이름은 뭐 특별해 보이지만,
어두운 내부에 여러 조명장치들로 꾸며놓았다.
대형 스노우 볼도 있고, 크리스마스 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형 스노우볼~
이렇게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도 있다~
여기서 아프가니스탄 애들이 우리보고 한국사람이냐며!
자기 한국 너무 좋다고 !! ㅋㅋ 유쾌한 에너지를 주고 갔다.
그리고 다음으로
얼음궁전 !!
얼음으로 조각상 및 동굴, 궁전을 꾸며 놓은 공간이다. 굉장히 춥다 !!
반바지 입었는데 ㅠ
펭구이 펭구이 !! 나는 펭귄이 매우 좋다
뒤뚱거리는게 너무 귀엽다.
쭉 뻗은 얼음길이있어서 ㅋㅋㅋ
쇼트트랙 선수들 따라 포즈 잡아 봄 !!
다리가 매우 추웠ㄷ..
다음으로 간 곳은 린트 초콜릿 헤븐.
스위스에서 유명한 린트(Lindt) 초콜릿을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이다.
초콜릿 관련 소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재미삼아 보기 좋다.
린트 초콜릿 관련 소품들.
저 핸들을 돌려 실제 녹아있는 초콜릿을 저어준다.
여행객들이 직접 돌려가며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자 융프라우 구경의 하이라이트!!
밖으로 나가기 !! 실제 알프스를 밟아보기 !!
플라토 테라스 로 나가자 !!
캬 구름이 발 아래 있고, 알프스의 눈도 내 발 아래 있다.
나가면 정~~말 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다.
아직 이른 시간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다.
테라스에는 이렇게 스위스의 국기가 있다.
안춥다고 했지만 사실 춥다.
펄럭펄럭.
겨울에 간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국기 바로 아래까지 눈이 쌓여 밟고 지나가던데,
여름이라 그런지, 봉이 높게 솟아 있었다.
알레치 빙하를 뒤에 세워두고 !!
엄청나다 엄청나 !!
쭉 뻗은 알레치 빙하
캬 융프라우 기념 단체사진을 또 한방 !!
융프라우는 4000m가 넘는 산이다. 기차로 빠르게 올라와서 그런지
고도가 확 높아져서 그런지, 약간 어질어질 하고 속이 메스껍더라 ?? 고산병이 이런 느낌인가??
우리가 도착했을때 어떤 아주머니께서 쓰러지셔서 구조대가 왔다. 엄청 겁먹었었는데
위에서 놀다보니 그런거 없었다. 그저 신남.
캬 이렇게 융프라우요흐 투어가 끝이 난다...
내려가기 아쉽다..
- 융프라우요흐 가면 고산병 증세가 있나요 ??
- 그런거 모르겠고 너무 좋다 !! 그 차가운 공기를 마시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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