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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Spain

[Spain] 6_바르셀로나. 캄프 누(Camp Nou) - FC 바르셀로나 홈 경기장.

드디어 FC 바르셀로나 홈으로 왔다 !!



Barcelona 6.


 캄프 누(Camp Nou).



누캄프 ! 캄프 누! 깜 누!  왔다 왔어.

바르샤는 세계적인 구단이라 모르는 사람이 없지 




두근 두근 캄프 누로 왔다

TV, 위닝, 피파 에서만 보던 그 경기장을 오다니 완전 설렌다.


이때가 시즌 개막 초 직전이었나? 그랬다. 무튼 경기는 없었다. 

입장하니 옆에는 식당가들이 쭈욱 있고 저기 매표소가 보인다


매표소 앞에서 또 한방 찍어 줬다.

비시즌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티켓을 구입~!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원래는 23유로인데 학생할인을 받아서 17유로 ! 국제학생증을 챙기도록.

워낙 방문자가 많아 가이드 투어는 없고, 오디오 가이드를 5유로에 대여할 수 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 ~~~


관람을 시작하는 입구 부터 두근두근한다.


경기장 투어 전에 FC바르셀로나 박물관이 있다.

역대 우승 트로피, 바르셀로나를 거쳐간 선수들 및 업적등

바르샤의 모든 역사를 전시한다.


흑백사진으로 기록 했을 당시의 역사부터.


Xavi가 입었던 유니폼들도 있고 (물론 다른 선수들도 많다.)


선수들이 신었던 축구화들까지


단연 돋보이는 메시 ! (저 당시 14년도의 메시라면 정말~)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전시품들에게 집중조명을 쏘는 인테리어 구조가 예쁘다


바르샤에서 이름을 날렸던 여러 선수들.


그리고 메시를 위한 특별관까지. 

4연속 발롱도르였나



발롱도르 트로피.



어마무시해 정말... 

자 이제 관중석 쪽으로 왔다.

관중석 높은곳에서 텅 빈 경기장을 내려다 보니 가슴이 뻥 뚫린다

캬... 이곳에서 경기를 보게 되면 ㅠㅠ 


경기는 없지만 그래도 앉아는 보고가야지 ~


이 드넓은 경기장에 ~ 하늘도 맑고 ~ 

경기가 없는 날에는 저렇게 잔디 보수에 한창이다.


이제 경기장 내부 관람 !!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이다.

저쪽으로 가보지는 못한다.


샤워실 및 욕조도 있다.

욕조가 아주 특이하게 생겼다.


경기 전 종교활동이 필요한 선수들을 위해 예배당도 있다.


자 이 계단은.

선수들이 실제 경기장으로 입장할 때 들어가는 계단 !!

저기 걸어 들어갈때 매우 근엄해짐. 마치 내가 선수 같음.


관중석이 아닌 필드 근처까지 가볼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은 기자들 좌석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 덧 EXIT로 ㅠㅠ 뭐이리 아쉽..


투어 마지막에는 당연히 어느 곳이 그렇듯 기념품 샵이 있다.

간단한 악세서리, 소품부터 유니폼, 축구공 까지

바르샤 팬들에겐 아주 천국일듯


샘플 축구공으로 리프팅 해보기.


이렇게 전체적인 캄프 누 투어가 끝났다.

경기 유무에 상관없이 ~ 확실히 관람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갖추어 놓았다.

haha 언제. 바르샤 경기를 직관할 날이 오겠지 ㅠㅠ ?


이제 숙소로 돌아가자.

내일이면 바르셀로나를 떠나야한다.



- 바르샤 팬들에겐 지상낙원.

- 팬이 아니더라도 세계 최고 구단의 홈 구장이란 것을 실감케 한다.

- 우어 내일 가기 싫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