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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France

[France] 3_파리. 에펠탑. 마르스 광장. 소문보다 깨끗한데?

전철역을 나와 에펠탑으로 가는길이다.




Paris 3.


마르스 광장 _ 에펠 탑 _ 사요 궁





가는길에 임팩트 있는 건물이 있어서.. 다들 자리 잡고 사진 찍었다.

저거 이름이 뭔지 아실까??


정말 멋진데 !! 이거 뭐지 


결국 뭔지 못알아보고 그냥 간다. 지금 찾아보려고하는데

지도상에서 저기가 어딘지 몰라서 지금도 이름을 모르겠다 ㅠㅠ



프랑스 군사학교를 지난다. 이게 나오면 사실 다 도착한거다

요 군사학교를 기준으로 길건너 맞은편으로 쭈욱 마르스 광장이 있고 

에펠탑이 있고, 사요 궁이 있다.



오 센터에 우람하게 서있구먼.. 



자 이제 에펠탑이 눈에 들어온다.

에펠탑으로 가는길에 평화를 세계 각 언어로 써놓은 유리가 보인다.

맨 아래 보면 한글로 '평화'라고 써져 있다.



마르스 광장.


에펠탑 앞의 쭉~ 뻗은 마르스 광장이다. 이 잔디에서 다들 편하게 누워 책도 보고.

와인도 마시고. 맥주도 마신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술도 마시고 뒹굴고 하니 잔디의 청결상태가 의심되므로... 돗자리를 챙기는 것이 좋다.


바스켓에 와인을 잔뜩 넣고 돌아다니면서 파는 사람들도 많다.



에펠 탑. 마르스 광장.


8월 성수기 였으나, 인터넷에서 보던 것 처럼 사람이 그렇게 바글바글 하지않아서 좋았다. 매우 쾌적했다.

그래서 나는 파리가 더럽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의외로 여행 정보 글들을 보면 파리는 더럽다고 알려져있다.

케바케인가봐.

이 뷰에서는 누구나 이렇게 찍는다. 에펠탑 드는 시늉.


에펠탑 바로 아래에 서 있으면 이 건축물이 실로 웅장하다는 것을 느낀다.

에펠탑을 올라갈 수도 있으나, 이때 예상 대기시간이 2시간인가?? ..

그래서 무조건 안감.


해가 지고 점점 밝아오는 에펠 탑.

사요 궁.


에펠 탑을 한 눈에, 그리고 가장 예쁘게 보기 위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사요 궁이다.

에펠 탑에서 세느강을 건너면 도착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사진 촬영을 한다.


사요 궁에서 바라보는 에펠 탑.


확실히 뷰가 좋다. 날이 점점 더 어두워지니, 에펠 탑의 조명이 더욱 강조된다.

붉게 달궈진 쇠같다.


거의 다 어두워졌다.


밤이다. 에펠 탑이 완전히 밝게 빛난다. 

예쁨........ㅠㅠ


너무 어두워서 최대한 밝게 찍으려고 하다보니.. 요렇게 나왔다.

아마 다시는 다 같이 이렇게 오지 못하지 싶다.


맥주. 한국에서 배운 잡기술.

이 화려면 경치를 두고 술이 빠질 수가 있나.

아주 맥주가 달달~~했다. 


요 주변에서, 길거리 상인들이 맥주 4개에 10유로 라며 호객행위를 막 한다.

하지만! 사요 궁 뒤쪽으로 가면, 가게가 있으니 거기서 술을 왕창 사오면 싸다.


반짝반짝.

요게 또 에펠탑 구경의 하이라이트다.

반짝반짝 쇼가 시작하면 사람들이 환호한다.

저것만 보고 가려고 기다렸지 ㅋㅋ 저거 봤으니 이제 집으로 가자.


마지막으로 너무 예뻐서 또 찍음 ......


술도 먹었고, 돌아가는 길이 너무너무 귀찮아서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님은 아주머니.

4명 만석으로 타면 추가 요금이 있어서 몇 유로 정도 더 냈다. (진짜겠지..?)


루브르에 에펠탑에... 굉장히 피곤한 하루였음.




- 에펠 탑은 사요궁에서

- 파리는 생각만큼 더럽지 않다.

- 택시 4명타면 추가요금 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