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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France

[France] 6_파리. 오르셰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미술은 어렵다.

파리의 마지막 날이자 스위스로 넘어가는 날.


무료인줄 알고 매일 아침 먹었던 빵과 커피가 무료 11유로/인 이었다...

ㅂㄷㅂㄷ !!! 

176유로를 그딴 아침에 허비했다. 설명 대충들은 우리탓이다.


분노의 투어를 시작하자.




Paris 6.


오르셰 미술관 _ 노트르담 대성당.







딱 나왔는데 날씨가 초초 대박이었다.

프랑스에 있던 날 중 역대급이었다.

오늘 가는데 왜 이제서야..




흑인 한분이  강아지랑 개들을 진두지휘 하면서 놀고 있었다.

캬 요것이 파리의 일상인가벼.


오르셰 미술관 앞.


앞에는 여러 동상이 있는데, 코뿔소가 제일 매력적이었음.

아주 실로 입을 다물지 못할 위엄있다.


미술관으로 들어가자.



밖에서 본 시계의 뒷면이다.

빛이 비치니 또 색다른 느낌이 연출된다.



요렇게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내부에 마련되어 있다.


우린 무료 입장 했는데..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 뮤지엄패스 또는 무료관람일이었을 듯!


원래 입장료는 11유로 라고 한다.


지금 찾아보니 사진이 한장도 없는데....!!

ㅋㅋㅋ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였다고한다.


고흐 초상화를 찾느라, 고흐 초상화 어딨냐고 했는데 친구가 '고흐 프사'라고 들어가지고 혼자 낄낄대더라..;

중요한건 고흐 주요 작품들이 한국에 가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고흐 작품전을 한국에서 했다는데, 우린 엇갈린 사이.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하늘이 기가막힌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여러 형태의 구름이 넓~게! 그리고 하늘은 파~랗게 !

와우... 



캬. 풍경이 아주 그냥 소설의 한 구절 같다.

넘나 예쁜 것.


요 기가 막힌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간다.

사실 성당 교회 이런걸 너무 많이 봐서 좀 질리지만. 또 스팟이니 찍어줘야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저 멀리 목적지가 보인다.



저기 들어가는 입구 쪽의 천장 조각들이 진짜 디테일하게 만들어 져있다.

어떻게 저렇게 세세하게 만들었을까 싶더라. 정말 징그럽다 싶이 세세하다.


그리고 사람이 진짜 많다. 한국 사람들이 사진 좀 찍어 달래서 나도 찍어주고 우리도 찍어 달라고 했다.

요기 화단에 참새가 한 수십~수백마리는 산다.

뭣 모르고 다가갔다가 새들이 우르르르르르 날아가서 놀라자빠질뻔.



들어가기도 귀찮고. 그냥 사진만 찍고 인증샷만 남기고 옴.

이제 파리의 일정도 거의 끝이 보인다.


막상 떠나려니 아쉽구먼.




- 우리의 오르셰 미술관은 왜 무료였을까 ?

- 유일하게 아는 고흐인데. 주요 작품도 못봄.

- 노트르담 대성당 입구의 디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