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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France

[France] 7_파리. 몽쥬약국. 동공 지진 !.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스위스로 가기 전에, 파리의 한국인 명소 몽쥬약국을 갔다가야 한다.

남자 넷 이라 1도 관심없는데그냥 유명하다니까 일단 간다.




Paris 7.


몽쥬 약국 _ 파리에서 인터라켄으로.






몽쥬약국 가는 길 횡단보도 ! 

뭔가 파리의 일상~ 같은 느낌



프랑스 마카롱이 유명하다고 해서 친구가 마카롱 선물을 사가야 한다고 했다.

근데 너무 일찍 사는거 아닌가.. 우리 아직 여행 반 밖에 안했는데.


뭐 알아서하고 여차여차 사서 약국으로 도착 !






처음에 약국이라길래, 조그마한 Pharmacy 같은 느낌인줄 알았는데 ㅋㅋ

외관부터 예상을 깨기 시작했다.



이건 뭐 올리브영+다이소 느낌 100%다 이보다 더 정확한 묘사는 없다.

분명히 많은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유독 한국인이 많다.


한국인 전담 직원도 있다. 그래서 뭐 사야하는지 그냥 뭐 제일많이 사가는 지 물어봤다.



다들 사야할 것이 무엇인고 하니..

달팡. 유리아주. 아벤느. 또 뭐? 꼬달리? 뭐 암튼 아 머리 아파죽겠음

별로 사고싶은 것도 없고 그냥 빨리 나가고싶었다. 좁은 가게에 사람이 미어터지기 때문.



유리아주 립밤은 한국에 비해서 엄청 싼가보다

하나 2유로대가격이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싹쓸이 해가는지.. 인당 2개로 제한해서 판매하고 있었다.


아 뭔지 모르겠다 그냥 나가 ㅋㅋㅋ



나오고나니 아주 세상 맑고 좋구먼..

내가 살아있음을 새삼 느낀다.


- 프랑스 끝 - 


자 이제 스위스로 간다 뿅!





기차를 타고 2층에 자리 잡고, 친구가 선물하기로한 마카롱을 와작와작 먹었다ㅋㅋㅋ 유통기한이 도착할때 까지 못간다고 결론 내렸음

파리에서 인터라켄 으로 가는 기차는 매우 쾌적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따로 있더라.


여차저차 스위스 도착.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숙소가 산속에 있어 찾아가는길이 너무나 무섭 ㅠ




인터라켄 역 근처의 대형 마트 ! 저기서 장도 보고 하면 좋다.



숙소 도착 ! 매우 음산... 

올라오는길에 길을 헤매서, 어떤 아저씨가 차를 태워줬다 좀 무서웠으나. 타자마자 코앞에 있어서 민망했음.

스위스 사람들 매우 친절!


휴 이제 스위스 일정이 시작된다.




- 몽쥬약국 현기증 날 것 같다.

- 화장품 관심없는 사람이 가면 아무짝에 쓸모없다.

- 차 태워주신 스위스 아저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