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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France

[France] 4_파리.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정원. 넓음 주의

일어나 그 얄구진 아침을 먹고. 베르사유 궁전으로 간다.



Paris 4.


베르사유 궁전 _ 베르사유 정원.




하늘이 약간 흐릿 흐릿~ 하다. 와... 사람이 역대급으로 많다.

이놈의 여행은 기다리다가 시간 다 날리는 것 같다.

꾸역꾸역 스무고개를 하면서 시간을 버텼다..


그리고 입장! 이 아니라 ㅋㅋ 표 사러옴 여기가 표사는 곳.


입장줄 다 기다려서 들어가려니까 표를 내라고한다 .

헛 고생함.. 이게 표 사는 줄인줄 알고 서있었는데... 

매표 직원이 흔쾌히, 기다려줄테니 표 사오라 그런다. 표사는 줄은 별로 길지 않았다.


궁전 입장료 15유로 (월,수,금은 분수쇼가 없기 때문에 정원입장도 무료이다.)


이 황금 문에서 다들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과거 귀족들은 정말 황금으로 칠하고 살았다더라...


표를 사와서 드디어 입장했다. 


궁전 들어가기 전!.. 들어왔음을 온몸으로 느껴봄 !

진짜 1시간은 훨씬 넘게 기다렸다.



요것이 베르사유 궁전 + 정원의 모형도이다.

궁전에 비하면 진짜 정원은 어어어어어엄청나게 크다.

저기서 길잃으면 진짜 답도 없다.



궁전 내부로 들어간다.


워우 웅장하다. 참고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니까 잘 챙기도록.



루브르에서 본 루이 14세 !


전체적으로 루브르에서 본 귀족들의 방과 비슷하여, 크게 감흥은 없었다.

다만 이곳은 실제 궁전이라는 것에 감탄!! 



창 밖으로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모습이 보인다.

본 궁보다 더 유명한 정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다. 후 덥다 매우 덥다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루이 14세와 더불어 워낙 많이 알려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곳에 있다.


루브르를 보는것만 같구나. 더 있으면 힘들 것 같으니 야외로 나가자.



밖으로 나왔다. 휴.

이제 베르사유 궁전의 하이라이트 정원을 보러가자.

사실 이 때도 이미 지쳐서 가는 발걸음이 넘나 무거웠다.



내려가는 길, 위에서 바라보니 실로 엄청나다.

지금 시야에 비친곳이 정원의 극히 일부분이다.



조경이 정말 대박이다. 가위로 오려낸 듯 하다.



하트 모양으로 꾸며놓은 화단



이제 내려와서 스믈스믈 걷자.

워낙 넓어서 정원 초입에만 사람이 좀 있고 

내부로 들어갈수록 급격히 줄어든다.



직각직각한 조경.



사진으로 보니 매우 작게 보이는데,

엄~~청 크고 높은 나무들을 꼭대기까지 저렇게 다듬어 놓았다.

대단하다..



캬 분위기 있음.

아무도 없을 때 이런곳에서 독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다.



요 분수를 중심으로 사방팔방으로 저렇게 길이 나있어서 

아무생각없이 여기저기 다니면 길 잃기 십상이다.

어디로 갔는지 잘 기억해서 다니자


베로나에서 찍은 것처럼.

마치 겁나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설의 컨셉으로 한방 찍었다.

와 느낌좋다. 흑백이 주는 느낌. 달달~



많이 피곤하다. 집에 가자.

숙소로 돌아가 조금 쉬었다가 저녁에는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야한다.


여행의 중반으로 오니 지친다. 활력이 필요한듯.




- 베르사유 궁전은 줄이 너무너무 길다

- 정원에서는 안으로 들어가면 독사진 코스가 많다.

- 너무 쏘다녀서 길을 잃어서는 안된다.